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19일 용현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방문했다도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용현산업단지가 데이터센터 유치에 이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노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고자 마련됐다.

서울디지털산단은 구조고도화사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과거 ‘구로 공단’으로 불리던 시절에는 주로 의류공장 등 중소 제조업 공장들이 많았다. 지금은 수많은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며 벤처기업, 디지털 관련 IT기업,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타트업들이 자리를 채워 서울 최대 IT 밀집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G밸리 산업박물관을 관람하고, 현황 및 구조고도화에 대한 김성기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설명에 귀 기울였다.

김동근 시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를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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