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이 17일 신곡2동 주민센터 3층에 마련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상담소’를 방문했다.

김 의원은 상담소 관계자로부터 피해 상담 및 접수 등 절차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는 신곡2동 주민센터 3층에 마련된 전세피해 상담소를 방문해 상담하면 접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는 7월 17~28일 2주간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가 전세사기 피해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상담소 파견 주택도시보증공사 직원을 통해 금융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피해 접수까지 할 수 있다.

김민철 의원은 “의정부에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소가 개설돼, 경기북부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원거리 이동 등 불편이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