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오는 8월 25~26일 양일간 ‘정책’과 ‘축제’가 결합한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법정 문화도시 첫 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들이 ‘정책’을 무겁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삶과 일상에 맞닿아 있는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정책페스타’를 기획했다.

슬로건도 이런 의미를 담아 ‘Everywhere X Everyone – 나와 모두의 문화도시’로 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의 메인 이미지는 다양한 주체의 시민들이 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각 퍼즐(프로그램)을 모아 하나의 문화도시의정부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지난해 의정부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로, 시민이 만든 정책을 판매’ 하는 <문화자치 정책마켓>을 통해 시민의 정책이 조례 발의까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었다. 이번 법정 문화도시 1년 차 사업으로 진행되는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지난해 <문화자치 정책마켓>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성과 놀이성을 바탕으로 더욱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 특별전 ‘Everywhere X Everyone’ ▲문화도시락(樂), ▲정책마켓, ▲정책경매, ▲로컬 줌-인, ▲로컬 줌-아웃 ▲도시인문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책페스타는 오는 8월 25일~26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 대·소극장 로비, 전시동, 국제회의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는 문화도시 의정부 블로그(https://blog.naver.com/ccity_ujb)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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