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청사건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안에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예정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계용역은 지난해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다.

복합청사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되어 건축연면적 6만946.09㎡, 지하1층에서 지상4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의 복합청사로 조성된다.

이번 설계용역 마무리를 바탕으로 행정업무·주민복지시설들이 복합 배치되는 미래형 복합청사를 만들어 행정서비스 질 향상 및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이용 등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1동 복합청사가 이전 건립되면 기존 양주1동 청사의 노후화와 주차대수 부족 등에 따른 이용 불편 해소 및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복합청사가 건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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