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지난 4월 28일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공동으로 「2023 중앙아시아 영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3월 8일 신한대학교와 의정부시가 「문화예술 분야 지역-대학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1개월 만에 결실을 이뤄냈다.

영화제 당사국인 주한 주재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관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힌 3개국 대사관의 지원과 관심도 국제문화 예술 축제로서 의미와 무게를 더했다.

행사 첫날 4월 28일 필름마켓, 참여국가 전통 체험, 놀이기구 운영, 대(大)북 및 태권도 공연, 출품 영화 하이라이트 상영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과 K-POP 공연으로 마마무+, 스테이씨, 오마이걸 등이 함께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4월 29일 CGV와 메가박스 영화관을 대관하여 각국에서 엄선한 영화 12편을 무료로 상영해 많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강성종 총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 간 공동의 노력으로 의정부시가 고품격 문화도시를 향한 그 첫걸음이다. 동시에 新실크로드 문화의 부흥을 알리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대학은 그 누구보다 지역사회에 복무해야 한다.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력을 높여 의정부가 외국인들이 가장 정착하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한대는 SMART+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글로벌 문화소통과 국제화를 대학 특성화 분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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