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문화상 수상자포럼(회장 이윤분)이 4월 18일 오후 5시 행복로에서 상반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상 수상자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고자 행복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밝은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이 환경정화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청소도구 등은 의정부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원했다.

의정부 문화상 수상자포럼은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들이 더 크게 내 고장에 봉사하고자 2009년 창립해 현재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1988년부터 시작된 의정부시 문화상은 시에서 수여하는 상 중 가장 비중이 큰 명예로운 상이다. 시 조례에 의거해 학술, 예술, 체육, 봉사, 지역발전 등 5개 분야로 나눠 매년 10월에 시상한다.

이윤분 회장은 “오늘 봉사를 함께하신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캠페인과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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