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최, 의정부문화원 주관 제37회 회룡문화제가 10월 8~9일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 정체성 제고와 시민들의 전통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전통공연과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다.

10월 8일 개막행사는 의정부 대표 전통연희단체인 예술마당 살판의 회룡 판타지 ‘청룡 황룡 날아오르다’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전통의상 패션쇼, 의정부시립무용단 창작무용극 ‘의정부에 빛이 내리다’ 공연과 국악인 ‘남상일과 놀다가(歌) 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9일 연희단 광대의 전통줄타기 공연과 MTM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무 공연, 폐막공연 타악판타지 통_(공·기‧결)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8~9일 양일간 의정부 전통예술 공연단체의 ‘회룡난장’ 공연, 한복체험, 국궁체험, 우리고장 문화재 탁본체험,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 20여종 체험을 준비해 송산사지근린공원을 축제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올해는 2022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과 연계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성현 의정부문화원장은 “이번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로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축제 한마당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