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용산 주변 불법 드론 조종사 미확인 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보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정부갑, 행안위)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 주변 불법 드론 조종사 미확인 20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드론 적발은 올해 5~8월 서울지역에서만 75건이다.

이 가운데 용산 주변은 총 34건(45%)에 해당하며, 조종사 미확인 사례가 20건으로 확인됐다.

오영환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은 보안이 더욱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며 “용산 주변 불법 드론 적발 사례 34건 중 20건은 조종사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군과 경찰은 불법 드론을 포함해 보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