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이 지난 17일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라는 타이틀로 기획한 <그린 앤 파크> 콘서트를 민락지구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진행했다.

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야외 공연으로 의정부 시민과 지역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경기문화재단 협업으로 준비한 ‘그린 앤 파크‘ 콘서트는 MC선호의 버블 퍼포먼스를 오프닝으로 시작, DMZ 디지털 오케스트라 연주를 메인으로 막을 내렸다.

MC선호는 특수 버블 장비를 활용한 비눗방울로 다양한 연령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로 공원 가득 동심을 채웠고, DMZ 디지털 오케스트라는 DMZ 콘서트 연주를 위해 결성된 단체로 DMZ의 특별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시민들께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을 위한 평화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