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일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라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능동 지역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해복구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9일 오후 계속해서 시간당 40~50㎜ 총 144㎜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권역동에서 수해예상 지역을 수시로 점검해 현장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이 함께 했다.

8~9일 양일간 의정부시에 내린 호우는 일 평균 145mm로 전체 주택침수 17건, 차량침수 3대로 나타났다.

주택침수 대부분 가능동 7건을 포함해 반지하 주택에서 발생했다. 차량침수는 중량천 둔치주차장에서 발생해 2대는 연락이 닿지 않아, 긴급히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견인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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