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최정상의 연주를 선보이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펼치는 환상의 공연 ‘디어 슈베르트(Dear Schubert)’ 가 8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선보인다.

공연 디어 슈베르트는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완성한 ‘가곡의 왕’으로 불리는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의 고유의 낭만적인 정서에 재즈의 분방함을 담아 재즈와 클래식이라는 예술장르의 분절 없이 양질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이다.

슈베르트 특유의 우아하고 서정적인 선율을 때로는 감각적으로, 때로는 역동적인 그루브를 음악에 담아 국내 최정상의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의 연주가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버클리 음대 동문인 고희안, 신현필은 2018년부터 클래식 명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년 전 발표한 첫 번째 앨범 '디어 쇼팽'은 그해 한국 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 디어 슈베르트는 슈베르트의 대표곡인 ‘송어’를 비롯해 ‘겨울 나그네’, ‘마왕’, ‘백조의 노래’, ‘아베마리아’ 등의 명곡과 명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재)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www.uac.or.kr 031)850-5134 또는 인터파크티켓 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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