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이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라는 주제로 14일 중랑천 동막교 광장에서 ‘천변(川邊)살롱’ 공연을 진행했다.

‘의정부 천변(川邊)살롱’은 시내 곳곳에서 공연, 버스킹, 지하철역 미니콘서트 등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난 4월 23일 부용천 수변무대에서 선보인 ‘천변(川邊)살롱’ 프리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의정부 시민인 트로트 가수 ‘지나 유’, 국악앙상블 ‘오빛나래’, 뮤지컬 스타 부부 ‘김소현&손준호’가 출연 완벽한 하모니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뮤지컬 명곡들로 꽉 채워진 김소현&손준호의 뮤지컬 콘서트는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의정부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을 위한 직접 만들어서 쓰는 드로잉캡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의정부문화재단은 매주 토요일 의정부 내 주요 하천과 공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곁을 찾아간다.

오는 21일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의 흥겨운 공연과‘버블 드래곤’의 비눗방울이 만들어내는 Fun한 Bubble 쇼 무대가 꾸며진다.

이어 28일 부용천 수변무대에서 서커스 디 랩’의 서커스 공연과 청년국악인 밴드 ‘엠브릿지’의 에너지 넘치는 퓨전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재)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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