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가 중랑천에서 무료 야외상영회를 연다. ‘중랑천 야외상영회’는 4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중랑천 동막교 아래 광장(의정부경전철 발곡역 도보 3분)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중랑천 야외상영회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가을철에 ‘봄빛극장’과 ‘갈빛극장’으로 나누어 야외상영을 진행한다 이번 봄빛극장 상영작은 <알라딘>, <라이온킹>, <위대한 쇼맨> 등 봄에 어울리는 음악영화를 위주로 선정했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중랑천 야외상영회’는 지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침체된 시민의 문화향유를 활성화하고,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야외활동을 즐기는 의정부 중랑천으로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는 중에 시민의 문화향유가 침체되고 있다”면서 “중랑천 야외상영회가 시민의 문화향유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의정부 시민의 공공미디어 시설로, 신한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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