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장암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지구내 건축물 철거 현장 안전시설물 파손 사고 발생과 관련 지난 7월 29일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긴급안전점검은 외부 비계 구조 적정성 검토 및 현장에 내재된 위험 요소 등을 집중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신속한 안전진단 및 개선계획서 작성에 대한 조치를 주문했다. 이어 8월 5일에도 경기도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고 발생 현장에 대해 즉시 건축물 해체작업 중지 명령을 통보했다. 현장은 현재 시행사에서 파손된 방음·방진 펜스에 대해 원상 복구를 진행 중으로 추후 안전 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 확인 후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점검과 관련해 시 유회섭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 철거 현장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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