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기업, 노인기업, 마을기업 등이 생산한 한식, 간식 먹거리를 한데 모아 착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가치 생산품 '착착착' 브랜드의 명절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사회적가치 생산품 중 우수 제품을 선별한 후 직접 매입해 유통과정을 줄였고, 포장디자인 등을 지원해 선물세트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사전 주문제작을 통해 생산업체는 주문받은 수량을 납품해 안정적인 매출을 얻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올해 마련한 추석 선물세트는 ‘한식세트’, ‘간식세트’ 두 가지다. 한식세트는 혼합잡곡, 꿀, 들기름, 마늘소금 등 6종으로 구성되며 기존 개별구매 소비자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한 2만9900원에 판매한다.

간식세트는 두부 비스킷, 라이스 스낵, 미니 꽈배기 등 전통간식 9종으로 이뤄졌고 판매가격은 2만5900원이다. 구매 시에는 보냉백 또는 박스 포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추석명절 선물세트는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www.착착착.com, http://chak3.com)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상품은 순차적으로 제작하여 8월 12일부터 배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