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공동 공간
3층 공동 공간

의정부시 청년공간 ‘청년공감터’가 오는 9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의정부 청년공감터(청년센터)는 의정부시 둔야로 9번지 747.48㎡(3~4층) 규모로 만17~34세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이곳은 청년들의 취업·창업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공감터 3층 공동 공간에는 웰컴라운지, 오픈스페이스, 공유카페, 열린서재, 공유오피스가 들어선다. 4층 창의 공간에는 도예공방, 다목적방, 상담실, 1인미디어실, 운영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의정부시가 직접 운영할 청년공감터는 지난해 3월 경기도 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돼 2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해 6월 한국도자재단 '경기청년도예공방' 조성사업 공모로 9600만원 등 설립 예산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9월 청년희망지원센터(가칭) 조성 계획을 수립해 10월 청년 활동공간 조성 준비위원회(전문가·청년·공무원)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3월 청년희망지원센터(가칭)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4월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하고 청년센터 명칭 공모를 통해 '청년공감터'로 확정했다.

시는 오는 7월 청년공감터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설, 8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한 후 9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지난18일 청년공감터 초대 센터장에 이용기(59) 전 의정부시 교육문화국장을 공모로 발탁했다.

4층 창의 공간
4층 창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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