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건강 취약계층 마스크 무료 배부
2020-03-25 최문영 기자
현재 의정부시 건강 취약계층(65세 이상,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은 11만3206명으로,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무원, 통·반장, 자생단체 등의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하여 1인당 3매의 마스크를 지급할 방침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만65세 이상은 통·반장이 직접 전달하고, 영·유아는 관련 부서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으로 배부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임산부나 노인, 장애인 등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건강 취약계층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거리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시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지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