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최씨 영월공파 종중 사랑의 성금 200만원 기부

2017-01-24     최문영 기자

전주최씨 영월공파 종중은 23일 올해도 어김없이 의정부3동 주민센터를 찾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2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전주최씨 영월공파 종중 300여명은 의정부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매년 이웃돕기 물품 및 성금을 기부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한 단체다

최동수 종중 회장은 “추운 겨울철 홀로 외로이 추위와 싸우고 계실 독거 어르신들과, 난방비 걱정으로 더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원선 의정부3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의정부3동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종중에 감사드리며, 주민센터에서도 따듯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200만원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되어 의정부3동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