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21일 국제회의장에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등 5개 기관을 확대하는 ‘의정부문화도시 지원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문화도시 지원협의체’는 지난해 의정부시민 문화향유권 보장과 문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문화원 등 11개 기관·단체로 발족했다.

이들 기관은 문화도시 기반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추진해 오던 중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5개 기관을 확대했다.

이날 협의체에 새롭게 동참한 기관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등 5개 기관이다.

협약식에는 1·2기 법정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했던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준호 교수가 ‘문화도시 인식공유와 지원협의체 역할’에 대한 특강으로 협의체 역할과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을 주관한 손경식 대표이사는 “의정부가 추구하는 법정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활동을 모으고 지원하기 위해 지원협의체를 확대하게 됐다”면서 “협업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조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올해 제4차(예비) 법정문화도시 공모를 위해 시민이 문화의 생산자가 되는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지원하는 100만원 실험실, 시민과 행정이 함께 발굴하는 문화도시 거점공간,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유관기관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네트워크 강화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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