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취업취약계층 및 장기실업자, 무급휴직자 등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의정부 희망근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근로 사업은 6개 분야 총 555명을 선발해 5~9월까지 진행되고, 4대 보험 가입과 최저임금(시급 8720원)이 적용된다.

참여자는 공고일 기준 의정부시 거주중인 만 18세 이상 근로자로서 2인 이상 가구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고,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백신예방접종 행정지원과 다중이용 공공시설 및 상점가 등 방역 지원 등의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4월 12~16일 5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 또는 일자리센터(의정부역)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는 참여자의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연령 등 선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27일까지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생계안정 및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공공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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