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5일 직동근린공원 힐빙정원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식수행사를 진행하고, 송산사지근린공원 및 각 동별 지정장소 14곳 포함해 총 16곳에서 209주 나무를 식재했다.

‘희망의 숲’조성 프로젝트는 특별한 날(결혼·승진·출생·취업 등)을 기념해 시민이 직접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체험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나무의 생육 여건을 고려하여 나무별 간격을 2.5m이상 떨어뜨리고 구덩이파기-퇴비주기-나무넣기-흙채우기-물주기의 순서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기념식수 행사 이후에도 ‘희망의 숲’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식수 희망자 접수를 상시 진행하고 오는 10월경 식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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