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4월 3일부터 도시텃밭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도시텃밭은 자일동 일대에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 분양을 완료했다. 분양 규모는 세대당 4~8평으로 각각 5만원, 10만원을 내면 올해 11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씨앗과 모종을 지원한다. 시는 5월부터 매 주말 도시농업 전문가를 텃밭 현장에 투입해 재배요령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해 손쉽게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희종 의정부시 도시농업과장은 “도시텃밭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일군 텃밭에서 수확한 건강한 먹거리, 수확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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