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4월 1일 의정부보건소를 방문해 지역재난안전 대책본부 대응요원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안 시장이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백신접종은 본인의 동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면서 안전성에 대해 의심하지 말고 정해진 예방접종 순서대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정부의 방침을 준수해 중증 및 사망예방, 의료방역, 사회필수기능 유지 등 대상 순서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순서로 1분기에 9천여명 접종대상자에게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안정적인 민간 의료인력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조화롭게 운영해 백신수급 변동상황에 따라 탄력적 대응 및 즉각적인 대처로 시민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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