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5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재산이 3억원 미만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다.

시는 참여 신청자들의 재산, 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사업에 총 9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2~26일까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관한 제출서류 및 유의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일정기간 이상 중복․반복해 참여한 자, 공공근로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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