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가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분석 및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5개 의원연구단체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금석)는 지난 15일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5개 연구단체 활동계획과 예산을 심사하고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는 △지방행정 연구회(최정희·오범구·김정겸), △체육 행정·복지 연구회(김연균·정선희·김영숙) △태권도 공연·문화콘텐츠 연구회 △향토문화 연구회(구구회·임호석·조금석·김현주·박순자) △숲체험 및 산림치유 연구회(안지찬·이계옥) 등 5개 단체이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을 통해 연구활동 계획 제안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하였다.

오범구 의장은 “지난해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제시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도 현장을 발로 뛰는 생생하고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연구결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에 승인된 연구단체의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연구활동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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