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멘토로 활동하는 선배 공무원은 신규 공무원 소속부서 내 6급 이하 직원 중에 공·사 생활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부서장이 지정한다.
멘토링 실시 주요 분야는 멘토의 풍부하고 다양한 공직 경험을 멘티와 공유하는 것이다. 멘토와 멘티 간에 직무와 관련된 의견뿐만이 아니라 고충에도 조언한다.
시는 멘토링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멘토로부터 매월 멘토링 활동보고서를 제출 받을 계획이다. 또한 선배 공무원인 멘토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멘티 1명당 월 학습시간 2시간도 멘토에게 부여한다.
더불어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비대면 소통 창구인‘오픈톡(Open Talk)’를 개설해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와 민원 관련 고충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장도 마련한다.
이영준 자치행정과장은 “신규 공무원인 멘티는 선배 공무원인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공직 생활의 자신감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스승과 제자가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의 고사성어인 교학상장(敎學相長)처럼 멘티와 멘토 간의 신·구 조화를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