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민장학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2021년 의정부시 코로나19 특별장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코로나19 특별장학사업은 지난해 의정부시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별장학사업에 이은 긴급지원으로 중·고생 800명, 대학생 600명 등 1400명에게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코로나19 특별장학사업(대학생)의 대상은 공고일(2월 15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한 시민(학생) 또는 시민의 자녀로, 신청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원 25일까지다.

신청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재)의정부시민장학회(의정부시 의정로 165, 031-877-8536)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시 코로나19 특별장학사업(중·고등학생)은 의정부시 소재 학교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상훈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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