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문성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서부권역 장암하수처리장 20만톤 및 동부권역의 낙양하수처리장 1만6천톤 등 2개 시설에서 일일 21만6천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중 단순관리대행은 장암하수처리장 20만톤 중 16만톤인 제2,3처리장과 낙양하수처리장 1만6천톤 등 17만6천톤의 하수처리시설로 장암하수처리장 4만톤 시설은 관리대행 이후에도 운영요원의 운영능력 유지 및 관리대행 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 능력 함양을 위해 시에서 계속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하수처리시설 민간 관리대행업체는 하수처리분야 전문 업체 특성에 부합되게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하는 등 기술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관리대행 전문업체들은 2020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년간 장암 제2·3 하수처리시설과 낙양물사랑공원 하수처리시설의 각종 설비 등 공정관리를 맡게 된다.

노성천 하수시설운영과장은 “관리대행을 통해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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