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1 제공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7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경기도가 앞으로 열흘 남짓의 기간 코로나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의료진과 도민 여러분의 방역피로감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지만 더욱 집중해 최선을 다해야하는 시기”라고 당부했다.

임 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전반에서 피로감이 누적됐고,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경제적 위협이 체감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도 정부와 지자체를 믿고 모임을 취소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밀접접촉을 최소화 해달라”고 강조했다.

7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303명 증가한 총 1만6250명으로, 도내 2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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