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민선 7기 안병용 시장의 후반기 정책사업 마무리를 위해 12월 29일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국책사업과 지역현안 대처를 위해 일자리경제과 분과, 안전전담 조직 및 감염병대응팀 설치, 총무과와 자치행정과 통·폐합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직 개편안은 1과 5팀을 통·폐합하고 1과 11팀 44명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의정부시보건소에‘감염병대응팀’을 별도로 신설, 감염병 전담조직을 확대함으로써 방역 생활화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총괄과의 하천업무 분리하여 안전 전담조직으로 개편하고 건축안전센터를 신설해 안전의 생활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기가구에 복지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인력을 30명 증원했다. 일자리 정책 기능 강화로 기존 일자리경제과를 일자리정책과와 지역경제과로 분리·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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