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자 도의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13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기획조정실·대변인·안산교육회복지원단·경기도교육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교육은 예산이나 물량 등 외형적인 부분이 아니라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가 우선돼야 완성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최 의원은 첫 질의를 통해 “국가뉴딜사업 관련하여 그린 스마트스쿨 5개년 계획이 경기교육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세부 운영계획을 질의했다.

교육청관계자의 구체적인 물량이나 예산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등 소극적인 답변을 들은 후, “경기교육은 학생과 교원들이 미래교육을 앞장서서 실행하고 있는데 학교현장에는 무선인프라 구축도 제대로 갖춰있지 않는 등 교육환경 준비가 미비하다”며 교육청관계자들을 질타했다.

최 의원은 “금번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을 훌륭히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도교육청의 소소한 오류가 지원청과 단위학교에는 엄청난 현장에러를 유발하기 때문에 경기도교육청은 막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올바른 행정을 펼쳐 타 시도에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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