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가 6일 오전 11시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본회의장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비말 차단용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임호석, 김정겸, 김현주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본회의는 김현주 의원 등 13명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등 의원 발의 4건, 의정부시 제출 ‘의정부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1개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처리를 끝으로 폐회했다.

오범구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원활하게 업무를 추진해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올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