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중 오현숙 보건교사가 19일 의정부시민의 날 기념 국민건강증진분야 표창을 수여했다.

민락중은 의정부시보건소와 연계해 2020년 ‘학교 걷기왕’ 대회를 운영해 청소년 건강증진 및 차세대 건강한 인적자원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학교 걷기왕 사업은 지난 7월 1~31일 1개월 간 민락중 등 16개 중학교 685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참여자 수와 걸음 수를 환산한 최종 결과로 민락중이 392명 참여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더 건강하고 튼튼한 신체를 위한 ‘나의 건강다짐 인증’,  힘내라 친구야’, ‘오늘 하루 7000보를 넘겨라’ 등 돌발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학교 걷기왕 선발 결과 1위 민락중, 2위 경민중, 3위 회룡중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건강, 사계 四季’ 축제 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청소년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한 민락중학교와 보건교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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