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디지털뉴딜 분야로 데이터 구축·개방·활용 과제를 선정하고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유 공공데이터를 전수 개방하고 공공표준에 맞으며 오류가 없도록 관리하고, 신규 공공데이터를 꾸준히 발굴해 초연결시대 기반 공공데이터 마인드 함양 및 활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 등을 통해 자전거보관소, 여성안심택배함, 노인복지시설, 도시철도노선정보 등 160종의 파일데이터를 공공표준에 맞게 개방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공공데이터 관련 행정안전부 지원 사업에 응모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및 편의시설 종합정보 DB구축사업이 전액 국비로 선정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누구나 장애인주차장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관련 공무원이 장애인 주차구역 현황을 파악하고 있어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진행될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방향은 공공데이터를 시민의 자산으로 인식해 개방 및 활용의 패러다임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공공분야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연계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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