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9월 3일 지역 조경전문 5개 중소기업과 시를 더 푸르고 더 아픔답게 조성하기 위한 의정부시 공립어린이집 Green&Beauty 프로젝트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최봉수 수락산조경(주) 대표, ㈜이균형 경기녹화조경 대표, 곽영길 ㈜희원조경 대표, 이인표 ㈜경기조경 대표, 신조경 신현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일환으로 공립어린이집 G&B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의정부시와 기업간의 상생 협력을 약속하고, 2년간 의정부시 공립어린이집 5개소(어룡어린이집, 샛별어린이집, 청룡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녹양어린이집, 안말어린이집)에 조경시설 정지·정전작업 및 초화류 등을 식재하고 도심 속 자연친화적 어린이집을 조성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열악한 기업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의정부시 공립어린이집 G&B 프로젝트 사업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019년부터 공립어린이집 무궁화 화단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신규 개원 공립어린이집 12개소를 대상으로 실·내외 조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의정부’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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