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민대 창업보육센터 전경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 창업보육센터가 코로나19 사태로 창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을 위해 8~9월까지 2개월간 임대료 10%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민대 산학협력단 김환철 단장은 “창업보육센터가 이미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해 4~6월까지 3개월간 임대료 10%를 감면했다”면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돼 추가로 2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해 45개 창업보육 입주기업이 혜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경민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아 경기북부 창업 관련기관 중 유일한 최우수 등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0년 권역별 특화산업 연계대학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의정부지하도상가 청년몰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수행기간으로 선정돼 청년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환철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창업기업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와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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