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 23일 소속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본청에 근무중인 직원 752명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소속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즉시 시 청사 등 이동 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로 분류된 14명과 같은 부서 근무자 등 3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검사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접촉자로 분류된 14명은 검사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어, 시민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4일 196명, 25일 229명, 26일 327명 등 사흘간 본청 근무자 총 75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발생 즉시 방역조치와 함께 긴급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와 자가격리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운영중에 있다”며 “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역학조사에 따라 접촉자 확인이 어려운 이동 동선 등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매뉴얼에 따른 최선의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자발적 힘센 철벽 방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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