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가 24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9월 2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오전 11시 본회의장 임시회에 앞서 박순자 의원이 “시민의 목소리에 메아리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경기북도 설치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 등 14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은 8월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9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할 계획이다.

오범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책무는 무겁고 갈 길은 멀지만, 동료의원님들께서 소중한 경륜과 지혜를 나누어 주실 것이라 믿고, 45만 시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