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8월 13일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심사를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했다.

시는 8월 초, 적극행정 사례에 대한 다양한 평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전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우수공무원 후보 8명을 정하였고, 이 날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도있는 토론과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원과 이정훈 주무관은 ‘국방부 폐철도부지 매각 계획에 따른 공원화사업 선제적 추진’ 담당자로 폐철도 부지가 매각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협의하고 행정절차를 추진하여 국방부의 매각 계획을 보류시켰다. 지역 간 균형 있는 공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이번 사례는 ‘행안부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실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정훈 주무관을 포함한 4명에게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 후 선정 등급에 따라 인사 가점이 주어지며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된다.

박승식 공동위원장은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꾸준히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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