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은 방범,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중앙기관 정보망과 연계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통합플랫폼은 CCTV통합관제센터와 112·119 상황실, 재난관리시스템 등과 연계해 각종 범죄 및 화재 현장 등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총 12억원 사업비로 올 하반기 사업에 착수,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도시 안전을 위해 경찰·소방 외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성시켜 시민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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