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일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확산 방지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부서장과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관리소장,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8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가 해당 아파트 중심으로 확산될 우려가 큰 가운데 앞으로 2주간이 중요한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각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과 정보를 공유하여, 상황 발생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안 시장은 해당 지역 자생단체 등을 활용해 코로나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중이용시설, 공공청사 등 부서별 관리 시설 방역 및 청사 출입 관리를 강화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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