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윤교찬)와 흥선동 통장협의회(회장 민승기)이 11일 안골 유원지 입구에 백일홍을 식재했다.

이날 참석한 통장협의회 통장 및 직원들은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와 제초작업 등 주변을 말끔하게 장리한 뒤, 언덕 위를 아름답게 수놓을 백일홍 1600본을 식재했다.

민승기 흥선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 속에서 안골유원지 주변 주민들과 사패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분홍빛, 노란빛, 하얀빛으로 개화한 백일홍의 아름다움을 보고 잠시나마 웃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교찬 흥선권역동 국장은 “숨 가쁜 일상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아름다운 꽃길 만들기 운동에 솔선수범하는 흥선동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추진할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 입양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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