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6월 5일 중랑천에서 하천 청소 및 미꾸라지 50㎏ 방류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정부1동 새마을 회원들은 오후 5~6시까지 모기 천적인 미꾸라지를 중랑천에 풀어 친환경 방역과 생물서식처를 조성함으로써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운동에 앞장섰다.

강대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하천에 미꾸라지 1마리를 풀면 1일 1000여 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수질 정화·개선에도 효과가 좋은 가장 친환경적인 방역이다”라며, “이번 미꾸라지 방류가 하천환경 보전 및 모기유충 퇴치에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수 의정부1동장은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 정신을 몸소 실천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늘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랑천이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 걱정 없는 쾌적한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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