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시가 6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인 ‘Refresh 의정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발굴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1만200여 명 규모의 공공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이는 전국 희망 일자리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관계부서 국·과장,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G&B프로젝트와 연계한 푸른 도시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 사업, 공공 휴식 공간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방역 지원,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청년 알바 프로젝트 등 의정부 경제 살리기 사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황범순 부시장은 “각 실과소와 권역동에서 지역 특색에 알맞은 일자리들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기회로 더 많은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은 6월 중순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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