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7일 의정부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카페 피스(peace)’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수 의정부YMCA 이사장, 김용우 의정부YMCA 전 이사장, 최종복 의정부YMCA 부이사장, 반영만 의정부지역자활센터장, 의정부지역자활센터 참여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의정로 80번길 11(의정부동)에 위치한 카페 피스(peace)는 의정부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6명이 지역자활센터 담당 팀장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라떼, 스무디, 과일·허브티, 젤라또 등 다양한 메뉴가 2000~4,000원 가격대로 판매된다.

이정숙 복지정책과장은 “카페사업단이 내실 있는 사업단으로 성장해 저소득층 근로능력 배양에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자활사업단이 개소하고 자활기업으로까지 창업하여 저소득층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추진, 지난해 편의점 사업단인 CU새싹가게 3곳을 개업했다. 올해도 신규 사업단인 ‘식판 세척 사업단’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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