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통일예술제가 정체성이 모호한 백화점식 공연과 퍼포먼스로 시민들과 지역언론의 무관심 속에 행사 관계자들만의 축제로 끝났다.

이번 예술제는 의정부예총 9개 협회(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연예인·영화인·음악) 주관으로 시승격 50주년 기념 특별행사가 포함됐다.

행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시청 앞 상설무대, 행복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의정부 일원에서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 하루 평균 13개 행사가 정신없이 진행됐다.

통일예술제 개최에 앞서 황석자 예총회장은 “통일이란 남북통일만이 아니라 지역·계층 간 통일을 포함한 포괄적인 통일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텅빈객석
▲ 텅빈객석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