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3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약 44억원 사업비로 새시대어린이집 대체신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공립 새시대어린이집은 의정부동 30-6번지, 부지면적 1만2250㎡, 연면적 1600㎡, 2층에 어린이집·종합경로당 복합건물로 보육정원 200명 규모로 확충될 예정이다.

신축 어린이집은 1981년 조립식 건물로 개원해 1995년 새마을유아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는 백석근린공원 내 복지관으로 이전해 39년간 공보육을 담당해왔다.

신축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24억원, 국비 8억4900만원, 도비 4억2450만 원, 시비 6억9850만원으로 약 43억7200만원을 지원해, 하나금융금룹이 어린이집을 완공해 지자체 이전 방식으로 추진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보육은 우리의 미래로 복합건물 대체 신축은 저출산, 초고령 사회에 시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시대어린이집은 건립 된지 28년이 경과된 노후건물 대체 신축을 통해 저소득층이 밀집된 의정부2동 지역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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