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4일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통해 거둔 수익금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27만원 상당)을 구입해 전달했다.

지난 5월 29일 호원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의류, 도서, 신발, 기타 생활용품 등을 직접 들고 나와 이웃과 나누거나 판매하는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훈훈한 행사이다.

기부 물품을 전달받은 시설장은 자원낭비도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나눔장터가 이웃사랑까지 실천하는 따듯한 장소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원1동 하해운 동장은 “이번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장터운영을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이웃을 만나며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눔도 실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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