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중국 차하얼학회 한팡밍(韓方明) 회장을 대신하여 오정(吳征) 차하얼학회 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는 대신 참석한 오정(吳征) 부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정(吳征) 차하얼학회 부이사장은 “아름다운 산과 멋진 경관을 지닌 의정부시 첫 방문에 이렇게 감사패를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의정부 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데 큰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중 양국이 코로나19와 싸우는 중대한 시기에 서로에게 보여준 격려와 지원은 우리 의정부시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중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제외교 및 경제 분야 등 다방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차하얼학회는 한팡밍(韓方明) 회장이 대표로 있는 비정부기구로 2009년 10월에 발족한 외교 및 국제관계 전문 민간 싱크탱크이다. 지난 4월 27일 코로나19의 조기 퇴치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마스크(KN95) 5만장을 의정부시에 기부하였으며, 2015년부터 매년 동북아 평화시대를 주제로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해 오는 등 의정부시와 국제외교 및 상호교류에 있어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