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국공립어린이집(국공립분과장 한상숙)이 5월 11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 사회진출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의정부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28명이 참여해 개인별로 36만원씩 모금했다. 후원금 1000만원은 저소득층 아동의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 마련 등 자산형성에 지원되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아동 7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상숙 국공립분과장은 “매년 소아암 아동 돕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자금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도 의미 있는 것 같다”라며 소아암 돕기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원장님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생애 첫 선생님으로 만나는 아이들인 만큼 보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국공립어린이집 분과는 2012년도부터 소아암 아동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체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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