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의정부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28명이 참여해 개인별로 36만원씩 모금했다. 후원금 1000만원은 저소득층 아동의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 마련 등 자산형성에 지원되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아동 7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상숙 국공립분과장은 “매년 소아암 아동 돕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자금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도 의미 있는 것 같다”라며 소아암 돕기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원장님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생애 첫 선생님으로 만나는 아이들인 만큼 보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국공립어린이집 분과는 2012년도부터 소아암 아동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체를 후원하고 있다.